[사이언스 매거진] 가까이 다가온 미래형 이동수단 '퍼스널 모빌리티' / YTN 사이언스

[사이언스 매거진] 가까이 다가온 미래형 이동수단 '퍼스널 모빌리티'

[앵커]
과학계의 다양한 이슈를 소개하는 '사이언스 매거진' 시간입니다.

오늘은 최근 ICT 트렌드를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. IT 칼럼니스트 이요훈씨와 함께합니다. 안녕하세요!

오늘은 어떤 IT 트렌드를 말씀해 주실 건가요?

[이요훈 / IT 칼럼니스트]
오늘은 먼저 뮤직비디오를 하나 보고 시작하겠습니다.

먼저 보실 것은 미국의 남성 4인조 밴드 '오케이 고'의 'I won't let you down'이란 노래의 뮤직비디오입니다.

이 영상에서 밴드 멤버들이 타고 나오는 기기는 혼다에서 만든 '유니-커브 베타'인데요. 일종의 외발 전기 오토바이입니다. 사실 이 뮤직비디오는 끝까지 보셔야 좋은데요.

오늘의 트렌드는 뮤직비디오가 아니라, 바로 이 외발 전기 오토바이입니다. 보통 퍼스널 모빌리티라고 부르는 데요. 이 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.

[앵커]
갑자기 음악 이야기하는 줄 알고 깜짝 놀랐는데요.

퍼스널 모빌리티에 대해서 말씀해주신다고 했는데, 사실 이게 작년에 한참 화제였는데요. 혼자 타고 위이잉 가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봤었는데, 지금도 많이들 타고 다니시나요?

[이요훈 / IT 칼럼니스트]
그럼요. 지난달에는 '전기 자전거·퍼스널 모빌리티 페어'도 열렸고, 지금도 타고 다니시는 분들은 많은데요.

다만 트렌드가 조금 바뀌었습니다. 작년에는 두 발로 서서 타는 제품이나 전기 자전거를 많이 타셨는데요, 올해는 전동 킥보드를 타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. 아무래도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이 좀 늘었기 때문이겠죠.

[앵커]
또, 재밌는 일이 하나 늘었다고 하는데요?

[이요훈 / IT 칼럼니스트]
저한텐 굉장히 재밌는 일이었는데요. 1\~2인용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조만간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.

일단 이 제품은, 정말 작습니다. 충전도 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할 수 있고, 한번 충전하면 최대 10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.

가격도 전기차 보조금을 받으면 500\~600만 원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.

다만 문제는, 히터도 없고 에어컨도 없고 창문도 없어서 기존에 가지고 있던 차량 대체용으로 생각하시면 안 되고요.

아직 올림픽대로 같은 자동차 전용 도로는 달릴 수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.

[앵커]
소형 전기차도 퍼스널 모빌리티에 들어가나요?

[...

[YTN 사이언스 기사원문] http://www.ytnscience.co.kr/program/program\_view.php?s\_mcd=0082&s\_hcd=0005&key=201704141556514061